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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후기

삼성 갤럭시 버즈 포켓볼 케이스 후기

by kirion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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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버즈 포켓볼 케이스

오랜만에 리뷰글을 작성하는 것 같다.

이번에 쓸 후기는 갤럭시 버즈 케이스 중 하나인 포켓볼 케이스이다. 갤럭시 S22 울트라로 교환하러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방문했을 때 처음 봤는데 둥글둥글한 모양과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그걸 기억했는지 깜짝 선물을 받았다.

 

가격은 23,900원. 

나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쓰고 있는데, 버즈2, 버즈 프로까지 모두 호환된다고 한다.

그리고 구매 전 확인해보니 11종의 스타팅 포켓몬 스티커가 들어있다고 하고, 그중 5%의 확률로 뮤 그것도 홀로그램으로 된 스티커가 나온다고 한다. 뮤가 나온다면 소장 가치가 상승할 것 같은 기분이!

그 외에 피카츄, 꼬북이, 파이리, 이상해씨, 망나뇽, 라플라스 등등 인기 있는 포켓몬 스티커가 들어있다고 한다. 

뜯기 전까진 무엇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대를 가지고 열어봤다.

 

앞 뒤 외관은 영락없는 포켓볼이다. 

한 손에 딱 감기는 크기의 케이스이다. 향수를 불러오는 듯했다. 어렸을 때 포켓몬을 보고 자란 세대로서 추억이 생각나는(?) 그런 느낌이다. 왠지 어디론가 던져야 할 것 같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 부착

안을 열어보면 포켓몬이 들어있을 것 같이 열린다.

 

그럼 동봉된 스타팅 포켓몬은 무엇이였을까.

 

 

언박싱

언박싱

무엇이 나왔는지는 영상에서 확인 바란다. 언박싱할 때 두근두근거리는 심정을 같이 느꼈으면..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스티커를 붙일 자리가 없다. 본체 뚜껑에 붙이자니 케이스를 탈착 하지 않는 이상 포켓몬을 볼 수 없고, 안쪽에는 붙일 곳이 없고...

스타팅 스티커를 넣어준 의도는 매우 좋았지만.. 사용할 수 없는 아니 붙여도 볼 수 없는 구조라 조금 아쉬웠다.

 

한 달 사용 후기

3월 중순까지 한 달 정도 사용 해보았다.

일단 주머니 손을 넣고 쥐고 있으면 그립감이 매우 훌륭하다. 마지 야구공을 잡고 굴리는 느낌도 들어서 손을 계속 움직이게 된다. 그냥 쥐고만 있어도 착 감겨있어 느낌이 좋다. 그리고 이어폰을 끼고 뺄 때마다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는 상상을..

그리고 무게중심이 오뚝이처럼 잘 잡혀 있어 아무렇게나 놓아도 똑바로 세워진다. 완전히 뒤집어서 놓아도 제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책상 끝에 잘 못 놓으면 떨어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점도 있다. 마감이 좋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까짐이 자주 발생해서 조금 아쉽다. 외투가 두꺼울 땐 괜찮은데 얇아지면서 케이스의 존재감이 너무 돋보여서.. 가방에 넣어놓고 쓰게 된다.

그리고 사람 많은 곳에서 쓰면 살짝 민망하다는 것..?

 

그 외에는 아주 마음에 들었던 케이스였다. 이어폰을 바꾸기 전까지 잘 사용해 봐야겠다.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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