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소개 - 오예스 아인슈페너

오예스 아인슈페너

오예스 새로운 맛이 보여서 두 번째 신상소개를 해보겠다.

이마트 과자코너를 둘러보고 있는데 오예스에서 또 신상이 나왔다.
진한 커피와 달달한 바닐라 크림의 조화라고 써있는 아인슈페너 맛 오예스!

아인슈페너가 뭐인가 하면, 진한 커피에 크림을 올린 음료를 말하며 비엔나 커피라고도 한다 라는데,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커피 음료이다.
에스프레소와 같이 농도가 진하고 쓴 맛이 강한 커피에 크림을 올려 부드러운 맛과 커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음료인데, 이 이름을 달고 나온 오예스라니. 어떤 맛인지 상상이 잘 안간다.
그래서 구매!(이번엔 함정이 아니겠지..)

오예스 아인슈페너 영양정보

제품 정보와 영양정보는 참고 바란다.

 

오예스 제품을 보자.

오예스 아인슈페너의 겉모습은 오예스 오리지날과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인다.
색이 조금 더 진해진 것 같은데, 오리지날이 없어서 비교는 못했다.
크기도 비슷한 것 같은데 약간 작아진것 같은 느낌도 든다.

단면도 보면 생크림이 꽤 많이 보인다. 빵사이의 크림이 충실히 들어 있는 것 같다.

맛을 평가하면, 오리지날 오예스와 두 가지 차이가 있었다.
첫 번쨰로 커피가 들어갔기 때문에 은은하게 커피 맛이 느껴졌다. 처음엔 오예스랑 똑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쯤 부터 커피맛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커피 본연의 맛이라기 보단 커피 시럽, 커피 크림과 같은 맛으로 나타나는게 빵과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목으로 넘기고 난 후는 입안이 커피 맛으로 꽉 차게 남아 있었다. 기분 좋게만드는 달달한 커피맛.

두 번째는 식감이다. 오리지날 오예스보다 크림이 더 꾸덕하나는 느낌을 받았다. 부드럽게 씹힌다는 느낌이 아니라 꾸덕꾸덕한 크림을 씹는 듯 하다.
그런데 빵과의 비율이 좋아서 폭신하고 꾸덕한 식감이 딱 적절했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날보다 식감부분은 더 만족스럽다.

오예스의 진한 초콜릿 맛에 꾸덕한 크림 식감, 그리고 커피의 잔향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요즘 기존 제품에 신상 맛이 많이 출시되는 것 같은데 함정이 없는 것아서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