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후기

6. 여행 후기 여수~보성 1박 2일 - 녹차밭 기념품 리뷰

by kirion 2022. 10. 25.
728x90
반응형

2022.10.23 - [소소한 후기] - 2. 여행 후기 여수~보성 1박 2일 - 보성 여행 기록

 

2. 여행 후기 여수~보성 1박 2일 - 보성 여행 기록

지난 글에 이어 여행 2번째 날 보성에서의 여행 기록을 남겨본다. 둘째날 일정 9시 출발 10시 보성 도착 후 아침 겸 점심 식사(보성녹차떡갈비원조) 11시30분 보성 녹차 밭 12시30분 율포해수욕장 2

kirion.tistory.com

 

보성에서의 여행으로 녹차밭을 다녀왔다.

 

녹차밭 카페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추천했었는데, 옆에 기념품 매장이 있어서 들렀다가 한아름 담고 나왔다.

(역시 관광지 기념품점은 무섭다..)

 

약 4만원 어치를 샀는데, 내가 구매한 제품과 먹어본 제품을 가볍게 리뷰하고자 한다.

먼저, 내가 먹으려고 구매한 제품 4가지.

 

1. 녹차 영양갱 1,500원

2. 녹차샌드웨이퍼 6,000원

3. 촉촉한 녹차 초코칩 쿠키 1,500원

4. 보성 녹차 초콜릿 9,000원

 

녹차밭 답게 녹차가 안 들어간 제품이 없다.

 

가격은 관광지 다운 가격이라 생각이 들면서, 엄청 비싼 것 같지는 않다. 

 

 

제일 처음 먹은 것은 녹차 영양갱

크기는 손가락 정되 되었고 두께는 손가락 두 개정도?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가격대비..)

 

맛은 내가 생각하는 영양갱과는 전혀 달랐다.

식감만 영양갱일뿐 말차를 이용해 영양갱을 만든 것 같았다.

 

말차라떼를 먹는 듯이 아주 진하게 우려낸 녹차의 맛이 입안에 가득 찼다.

그런데 팥 영양갱처럼 너무 달지도 않아서 녹차 맛이 더 잘느껴지는 것 같았다.

단맛으로 다른 맛을 가리지 않고 녹차 본연의 맛에 집중한 듯한 영양갱이였다.

 

확실히 녹차로 만든 영양갱은 처음 본 것 같다. 

녹차밭에 방문한다면 꼭 구매해보길 바란다. 

 

개당 1,500원으로 가격도 관광지 치고는 괜찮은 것 같다.

 

 

다음으로 녹차 쿠키

사진 찍기전에 한 조각 흡입 후 촬영했다.;

 

녹차 쿠기도 1,500원이였다.

양갱과 같은 가격이지만, 둘 중 꼭 하나만 구매해야한다면 쿠키가 가성비가 조금 더 좋은 느낌이였다.

 

쿠키는 바삭바삭한 질감이 아닌 서브웨이에서 파는 쿠키와 비슷한 크기와 질감이였다.

(서브웨이 쿠키보다는 살짝 더 구워낸 촉감)

초코칩도 적당히 박혀 있어 오독오독 씹혔다. 

 

보기엔 전혀 녹차쿠키같지 않았는데, 쿠키 맛에서 연하게 말차맛이 느껴졌다.

 

쿠키 반죽에 말차를 섞은 것 같다.

 

녹차쿠키.. 시중에 녹차 맛이 들어간 쿠키가 있을까..?

대략 비교하자면 초코쿠키를 말차라떼에 찍어먹으면 비슷할 것 같다.

 

촉촉한 쿠키에서 은은하게 녹차의 향과 맛이 느껴져서 이것도 색다른 맛이였다.

 

 

그리고 녹차웨이퍼와 초콜릿

 

 

녹차웨이퍼는 처음 접해보는 류의 과자였다. 

 

얇게 펴놓은 과자에 녹차 크림을 사이에 발라서 샌드형식으로 만들어져있었다.

 

과자는 바삭바삭하지만 씹었을때 금방 풀어지는 식감이였다.

과자 에이스 같이 처음 씹을 땐 톡톡 부러지는데 입속에서 금방 풀어지는 느낌의?

안에 녹차 크림도 역시 말차로 만들어서 녹차의 은은한 맛이 느껴졌다.

크림 양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담백하다 느껴졌다.

 

녹차 초콜릿은 음..

제주산 초콜릿을 떠올리면 될 것 같다.

그거보다 조금 더 좋은 초콜릿을 쓴 느낌.

거기에 녹차 스프레드가 안에 있는.

 

총평

녹차 영양갱, 녹차 웨이퍼, 녹차 쿠키 이 세 가지는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디저트 간식인 것 같았다.

과자를 꽤 먹어봤다고 생각 했는데도 처음 느껴보는 맛이였기 때문에. 

뭔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이였다. 

그래서 한 번 쯤은 경험해보면 좋을 맛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시중에 녹차 과자 제품이 많지 않은 이유는 알 것 같았다.

계속 녹차맛 과자를 먹으니 다른 과자보다 금방 물리는 것 같다.

 

그래서 기념품 점에서 몇 가지 맛 보는 용으로 구매하길 추천한다. 

 

 

 

 

위의 상품중 웨이퍼랑 양갱에 추가로 선물로 사용할 제품도 구매했다.

 

1. 녹차젤리 5,000원

2. 녹차깨소미 5,000원

3. 더운화녹차(50T) 4,000원

 

선물로 사용해 맛을 보진 못 했지만, 

 

다른 녹차 제품을 먹어본 결과 상상이 될 것 같다.

 

녹차로 정말 여러가지를 다 만들더라.

구매하지 않은 제품 중에도 녹차로 만든 과자류 디저트류가 굉장히 많았다.

 

녹차밭에 방문하면 기념품 점을 들러 가볍게 쿠키나 영양갱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곳에서 먹어볼 수 없는 맛이라 생각된다.

 

 

22년 10월 기준 가격임을 참고 바란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