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쉘 너티프렌즈
몽쉘에서 새로운 맛이 출시되어 맛을 보려고 구매.
요즘 몽쉘, 초코파이 류에서 신상을 자주 내는데 그만큼 단종도 빠르게 시켜서 한 번 놓치면 맛도 못 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또 민트초코, 수박 맛 같은 도전적인 맛도 많이 출시되어 함정에 빠지는 경우도 많고..
이번엔 함정이 아니겠지 생각하면서 구매.
몽쉘 너티프렌즈.
무슨무슨 맛으로 출시된 것이 아니라 너티프렌즈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이름만 봐서는 무슨 맛인지 잘 상상이 안 된다.
6개 들이 구매가격 2,980원(개당 500원꼴)
과자류도 많이 비싸진 것 같다..
대표 성분을 보면 어떤 맛인지 바로 감이 온다.
아몬드분태와 토피넛시럽.
열량은 한 봉지에 172kcal. 음.. 한개에 밥 반공기라니..
몽쉘 위에 아몬드와 토피넛 시럽을 뿌렸으니 고소한 맛이 나겠군.
그래서 그림에 다람쥐같은 쥐와 토끼? 토끼도 아몬드를 좋아했나??
기타 성분을 보면.. 음 뭐가 참 많이 들었다.
한 개를 뜯자마자 어? 어디서 많이 본 비쥬얼인데?
던킨도너츠에 이런 비슷한게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아몬드 분태가 충분히 많이 뿌려져 있는 것 같아서 비주얼은 합격.
반으로 갈랐더니 부드럽게 잘 잘린다.
안쪽은 몽쉘 오리지날과 비슷해 보이는데 크림 사이에 가운데 토피넛 시럽이 있는 것 같다.
맛을 평가하자면
기존의 몽쉘 맛과는 완전하게 다른 맛이였다.
아몬드와 토피넛시럽이 생각보다 많이 뿌려져있어서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이 진하게 나고, 또 오리지날 몽쉘에 없는 식감(아몬드 씹히는 식감)이 있어서 그냥 다른 제품이 되었다.
다른 제품이라고 실망했다는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과자를 먹는 것 같아서 기대 이상이였다.
개인적으로 씹는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해 바삭한 과자류를 주로 선호했고, 그래서 초코파이 류는 잘 안 먹었었다.
그런데 그걸 아몬드 분태가 채워주어서 초코파이 류를 먹는데도 씹는 식감이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기존의 몽쉘도 달달한 편인데 거기에 토피넛 시럽까지 얹어져서 너무 달아진감이 없진 않았다.
고소한 맛으로 달달한 맛이 어느정도 어울어지는데 다 먹고 입에 남는 당류의 텁텁함이 약간 남아있었다.
총평
초코파이류에 씹는 식감이 더해지고, 달달한 토피넛 시럽이 추가되어 고소함, 달달함이 잘 어울어진다.
약간 과하게 단맛이 있어 커피와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이번 구매는 함정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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